Issue No. 15 | 한국 피트니스 마켓의 현주소는?
오늘의 뉴스레터:
💪🏽 Reality Check: Fitness Facts
📈 Trend?: 2018 in 2025
👯♂️👯♀️ What’s Next?
2025년 트렌드 리포트가 속속 발표되는 지금, 한국과 그 안에서 진화하는 웰니스, 더 구체적으로는 피트니스 시장에 주목할 완벽한 시기다.
피트니스 프랜차이즈의 빠른 성장부터 부티크 스튜디오의 증가, 그리고 런 클럽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의 피트니스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다양해지고 있다.
오늘은 한국의 피트니스 마켓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 Reality Check: Fitness Facts
앞으로의 트렌드를 보기전에, 한국의 현재 상황을 살펴 보아야 한다.
가장 간단한 기준은 성인 신체활동 지침서의 실천율을 보는 것이다. WHO의 성인 신체활동 지침서는 아래와 같다:
주당 최소 150분 이상의 중강도
혹은 주당 최소 75분 이상의 고강도 유산소 활동
The Numbers:
Global: 2016년 기준, 세계 성인의 72%가 신체 활동 가이드라인을 충족했다고 WHO는 밝혔다.
Korea: 2020년 기준, 한국 성인의 54.4%만이 지침서를 충족했다고 보건복지부는 발표했다.
Fact Check:
한국은 신체 활동 수준에서 전 세계 평균보다 크게 뒤처져 있다.
이제 드디어 신체 활동을 우선시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건강 문제 증가, 정부의 정책 추진, 그리고 고령화 등으로 인해 신체 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피트니스 브랜드와 비즈니스에 큰 기회가 오고 있다.
📈 Trend?: 2018 in 2025
피트니스의 기본인 신체활동 지수를 봤으니, 한국의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비교해보자.
2025 ACSM Worldwide Fitness Trends:
웨어러블 테크는 2025년 1위 트렌드로 선정되었고, 그 뒤를 모바일 운동 앱(#2)과 노년층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3)이 이었다.
디지털 툴과 개인화된 서비스는 피트니스 시장을 지배하며, 접근성과 실시간 피드백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노년층, 체중 감량, 정신 건강 등 특정 니치에 맞춘 프로그램들은 타겟이 명확한 접근 방식으로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
헬스 코칭은 상위 10위 안에 진입하며 피트니스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의 트렌드와 글로벌 트렌드는 일치할까?
내 대답은 ‘NO’다.
한국은 신체 활동 수준에서 뒤처져 있는 것처럼, 피트니스와 웰니스 트렌드 도입에서도 뒤처져 있다. 한국은 아직 피트니스와 웰니스를 일상생활에 완전히 녹여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한국은 여전히 2018년에 머물러 있고, 글로벌 흐름보다 약 7년 정도 뒤처져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과 소셜 그룹 피트니스는 이제 막 한국에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 F45, 레블 트레이닝(Revl Training)와 같은 프렌차이즈와 Barry’s와 유사한 ON Fit Club 와 같은 부티크 스튜디오가 서서히 자리 잡고 있는 시기이다.
러닝 클럽과 맨몸 운동 역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전까지 주를 이뤘던 개인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벗어나고 있다.
웨어러블 테크와 모바일 앱도 관심을 받고는 있지만, 피트니스가 아직 한국인들의 일상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건강 데이터 활용 능력이 낮고 피트니스 트래킹 도구의 도입이 제한적이라 이런 트렌드를 완전히 받아들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한국 피트니스 시장은 아직 기초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정신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나 헬스 코칭 같은 간접 서비스는 자리 잡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다.
👯♂️👯♀️ What’s Next?
한국의 피트니스 마켓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피트니스가 모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서비스와 브랜드들이 주목받을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신체 활동을 당연한 하루의 일과로 생각한다면 더 큰 고객층이 형성되고, 이는 지속 가능한 피트니스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끌며 시장에 더 많은 플레이어를 유입시킬 것이다.
피트니스 프랜차이즈의 확장
F45와 Revl Training 같은 글로벌 피트니스 프랜차이즈가 한국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시에 로컬 브랜드도 더 강력한 입지를 다질 것이다. 이러한 프랜차이즈는 접근 가능하고 체계적인 그룹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피트니스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소셜 피트니스 부티크 스튜디오의 증가
HIIT, 필라테스, 기능성 트레이닝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부티크 스튜디오가 계속해서 등장할 것이다. 특히 커뮤니티 중심 피트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스튜디오는 개인 맞춤형 운동과 다양한 트레이닝을 원하는 동시에 연결과 공유 경험을 찾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곧 다가올 리커버리의 성장
신체 활동이 일상에 점차 자리 잡으면서, 리커버리 즉 회복은 사치가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 향후 5년 동안 홈 마사지 기기(예: Pulio), 온열 및 냉온 요법, 홈 사우나와 같은 회복 중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미 리커버리 서비스와 프로덕트가 삶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어, 이 트렌드는 예상보다 더 빠르게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에 통합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