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Athleisure Market
🆙 Alo: Studio to Street
🔝 Lululemon: Premium Performance
The Athleisure Market
2023년 기준, 전 세계 애슬레저 시장 규모는 약 $358 billion (약 518조원)로 평가됐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9.3%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에서는 룰루레몬(Lululemon)이 월간 애슬레저 소비의 21.2%를 차지하며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나이키(Nike)의 31.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유율이다. 반면, 알로 요가(Alo Yoga)는 현재 1.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빠른 성장세와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5년 상반기에는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6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으로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LA·뉴욕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열리는 플래그십스토어라는 점에서 해당 브랜드가 한국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가늠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행보는 알로 요가가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기존에도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사랑받아 왔지만, 이제 한국에서도 직접 브랜드 경험이 가능해지면서 애슬레저 시장 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알로 요가(Alo Yoga)’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룰루레몬(Lululemon)’을 비교하며, 두 브랜드가 애슬레저 시장에서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려 한다.
🆙 Alo: Studio to Street
"Studio-to-street", "Mindfully Modern", "Luxury meets Performance"
Founded: 2007년, 로스앤젤레스, 미국.
Key Brand Positioning: "스튜디오부터 스트리트까지" 활용 가능한 패션과 기능성을 겸비한 요가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Revenue: 2024년 기준 연간 약 $250 million (약 3,600억원)
Target Audience: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 요가 애호가, 패션 감각이 뛰어난 애슬레저 트렌드 선도층.
Influencer & Celebrity Marketing: 켄달 제너(Kendall Jenner),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 벨라 하디드(Bella Hadid), 지지 하디드(Gigi Hadid) 등 글로벌 유명 인플루언서 및 셀러브리티를 활용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함.
Community Engagement:
Social Media Presence: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에서 유저 생성 콘텐츠(UGC) 및 인플루언서 운동 영상을 활용해 적극적인 브랜드 소통 및 참여 유도.
Alo House Pop-Ups: 초대받은 VIP만 참여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체험 공간, 피트니스 클래스, 웰니스 활동, 브랜드 몰입 경험 제공.
Alo Moves: 구독형 플랫폼으로 온디맨드 피트니스, 요가, 명상 및 웰니스 수업을 제공하는 디지털 피트니스 서비스.
Alo Sanctuary in the Metaverse: 로블록스(Roblox)와 협업하여 가상 웰니스 리트릿(Virtual Wellness Retreat)을 선보임. 유저들은 명상 공간을 탐험하고, 요가 클래스에 참여하며, 디지털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음.
Category Expansion:
Alo Glow System: “Yoga for the Skin" 콘셉트로 아로마 기반의 클린 뷰티 제품 2020년 출시
Supplements: 스트레스 완화, 소화 기능 개선, 면역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건강 보조제 2020년 출시
Sneakers: 2023년 5월 퍼포먼스 및 라이프스타일 겸용 운동화 시장 진출
Men’s Activewear: 2023년 3월 기존 여성 중심 브랜드에서 남성 애슬레저 라인 확대, 기능성과 스타일 모두 강화
🔝 Lululemon: Premium Performance
"Sweatlife", "Premium Performance", "Innovative Design for Athletes."
Founded: 1998년, 캐나다 밴쿠버.
Key Brand Positioning: 기능성과 편안함을 겸비한 고성능 액티브웨어, 다양한 활동에 최적화된 디자인 제공.
Produce Innovation: Luon, Nulu, Everlux 등 독자적인 기술력의 기능성 원단 개발.
Revenue: 2024년 기준 연 매출 $9.6 billion (약 13조)
IPO: 2007년 7월 상장
Target Audience: 피트니스 애호가, 전문직 종사자, 일상 속 에브리데이 애슬릿
Community-First Marketing:
Grassroots marketing:
매장 내 피트니스 클래스 및 지역 커뮤니티 이벤트 개최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브랜드 충성도 강화
Ambassador Program:
로컬 피트니스 코치 및 글로벌 운동선수와 협업하여 브랜드 인지도 확장
로컬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강화하며 브랜드의 신뢰도 구축
Category Expansion:
Sneakers:
2022년 3월, 여성용 운동화 출시
2023년, 남성용 운동화 추가 런칭, 퍼포먼스 풋웨어 시장 진출